오이도 다냐옴
2021. 4. 15. 09:15
진주랑 낙지가 고양이 보겠다고 우리집에 놀러왔다. 고양이랑 놀고 사진찍다가 가까운데 어디 놀러갈까 생각하다 오이도를 갔다 우리집에서 15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 칼국수랑 파전 먹으러 갔는데, 언이가 예전부터 물회 물회 노래를 불러서 물회도 시켰음.
까먹고 칼국수는 나오자마자 먹어버려서 사진찍는걸 깜빡함.. 아무튼 바지락 칼국수도 너무 맛있었음. 물회는 내가 회를 안 먹어서 모르겠지만 다들 맛있었다니 맛있었나봄.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니 강릉에서 먹었던 장칼국수가 생각난다. 정말 너무 맛있었는데.. 집만 가까우면 매일 가고싶을 정도다.
다음에 갔던 프로젝트 어쩌구 카페 (진짜 뷰가 예뻤음)
햇빛이 너무 강렬했다.. 카페 갔다가 나오니 배도 부르고 할게 없어서 낙지 등대빵 사구 우리집으로 다시 왔다.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배도 안고파져서 진주랑 낙지는 집으로 출발했다가 이대로 가기는 너무 아쉽다며 곱창을 먹으러 가자고 차를 다시 돌리고 우리집으로 왔다.
그래서 먹으러 간 곱창 맛집. 우리동네에 그런곳이 있는걸 진주 덕에 알았음. 나중에 언이랑 놀 때 이쪽 가서 놀아야겠다.
식당같은게 엄청 많더라! 너무 재밌고 알차게 맛있는거 먹으며 보낸 하루였다